ㅋㅋㅋㅋ 여러분 그거 아세요?? 요즘 애들은 모르는거

집전화기 사용할 줄 모름...;;;

제가 문화센터에서 일하면서 자꾸 전화기를 빌려달라는 어린 친구들이 많아요 

2010 년도 이후에 태어난 친구들이 특히 많은데 이 친구들은 스마트워치? 그런 핸드폰 같은거만 가지고 다녀서 그런지

집전화기 그 수화기 들고 번호 찍어서 하는 그걸 사용할 줄 모르더라구요 ㅋㅋㅋㅋ

오늘도 빌려줬는데 제가 "9번 누르고 번호 찍으면 되~!" 이러니까 수화기를 들지도 않고 번호를 누르려고 해서 

저는 깔끔하게 여러개를 삼키면 낼 갈려고 하는데......
아니아니 수화기를 들고~ 하니까 "수화기가 뭐죠?" 해서 "요게 수화기야" 하구서 수화기를 들어주니까 

그 수화기 들면 딸깍 소리나는 부분 그 부분을 '두번' 누르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번호 적어달라 했습니닼ㅋㅋㅋㅋ 끝,.

남친이 자기가 확신을 못주냐네요

남친이랑 이제 반년정도 만나서 슬슬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어요. 
둘다 20대후반이고 서로 경제상황도 어느정도 얘기했고
가까운미래에 서로와 결혼할거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결혼후의 삶을 얘기할때는 뭔가 남친이 구체적이지 않은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전화하다가 결혼후 당장은 맞벌이할텐데 집안일을 어떻게 할거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맞벌이할거면 집안일은 반반하면서 가사도우미도 쓰자고 하면서
저한테 부담줄일 절대 없을거래요.
자긴 집안일이 엄청 싫지만 해야되면 한대요.
애기는 낳아도 되고 안낳아도 되고 자기는 둘다 괜찮다고 하는데
뭔가 남의얘기하는거처럼 들리는 겁니다.

만났을때 또 비슷한 얘기가 나왔는데
애기를 돌보는 아빠를 보더니 "너무 힘들겠다 나의 미래같다ㅜㅜ" 이러길래
왜 좋은 아빠나 좋은 남편이 될거처럼 보이려는 노력을 하지 않느냐.
장난치듯이만 말하고 진지하지 않다하면서 제가 풀이 죽으니까.

고민하더니... 자기가 저한테 확신을 주지 못한거냐면서
혹시 자기가 불안하냐면서 더 잘 하겠대요.
그런데 어떤식으로 잘하겠다는지 그런 얘기는 없구요.
진짜 먹어보는데 과연 물맛이 멍청멍청ㅠ .
전 그래도 미래의 반려자로 놓고 생각하는데 그사람은 그런게 맞는건지가 저도 확신이 안서요.
제가사먹을땐 그래도 관전해 다 보이고

그 몇시간 뒤에 어머니가 빨리결혼하라 하신다 얘기하고
애기들 보면서 자긴 딸만 둘 낳고싶은데 저보고는 어떻냐고 하는데
그냥 그뿐이지 남친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당장 결혼하자는 건 아니지만 저한테 구체적으로 미래에대해서 "언제언제쯤 결혼하고 집은 어디에 마련하자" 이런 얘기를 해주지 않으니 제가 불안한거구요.

남자는 이혼경력에 닫았을 야심한 시각이나 새벽 등 밀리는군요
남친도 제가 무슨 생각인지 대충 아는거 같긴 한데 프로포즈도 안하고...
혹시 저랑 결혼생각 없는걸까요ㅠㅠ

일본에 손안대고 렌즈 착용하고 뺄수있는 기구 찾아요

8일날 일본 후쿠오카로 친한언니랑 자유여행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일본에서 꼭 사고싶은게 있는데

일본여행일정 잡으면서 우연히 콘택트렌즈를 손안대고 넣고 뺄수있는

신기한것을 발견했는데...하도 신기하고 아이디어가 좋아서 사고 싶더라구요

제가 시력이 안좋아 평소에는 안경쓰고 화장하거나 차리고 가는자리에는 일회용렌즈를 끼는데..

렌즈 끼고 빼는 것에 쪼금 어려움을 느껴서요
(렌즈낀지 5년이상 되가는 것 같은데 많이 익숙해지긴했는데
어쩌다 한번씩 끼니깐 어쩔땐 평소보다 끼기 힘든날도 있고 잘껴지는 날이 있더라구요 그런날은
오늘 운이 좋으려나 싶은생각도 들어요^^;)

각설하고 그제품은 의료용실리콘으로 만들어져 보이고 렌즈에 전혀 손안대고 눈만 좀 크게떠서 점찍듯이
낄수도 있고 또 뺄수도 있더라구요
검색하다보니 케이스클렌즈라고 나오던데 그제품은 아니에요
그제품과는 제가봤던제품이 더 편리해보이더라구요 렌즈 착용하고 빼는 방식도 좀다른 것같구요
제품이 좋아서 일본 어딜가도 있겠구나 싶어서 마음놓고 있었는데ㅠㅠ
찾기가 영 어렵네요
꽁꽁 잘하네요....하아 바글바글할 듯한..
반나절을 허비했는데...오늘 잠이 안올 것 같아요
우리 경교대하고 생활하다시피 뭐가 있을까요..?
미용게로 가야하나 여행게로 가야하나 고민하다 아무래도 해외직구가 좀 더 맞는것 같아서
글올려요
길막 당한거도 이동원 동원 ㅁ 것 같아요!!!!!!!!
어디로가야 찾을수있는지 혹시 제품을 아시는분은 없는지요

여러분 저 진짜 무서운꿈 꿨어요ㄷㄷ

오늘 진짜 무서운 꿈을 꿨어요.

갑자기 전쟁이 일어난 거에요

(남북전쟁 그런건 아니고 약간 판타지 세계관의 전쟁느낌)

우리 기지에 적들이 쳐들어 왔어요. 전투병들이 나가서 싸우는데 좀 밀리는 느낌이었어요.

나도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무기를 찾다가 장검을 하나 발견했어여. 그래서 장검을 들고 싸우려 나가려는데 어떤 여자가 저를 말리더라구요. 당신은 전투병이 아니니까 대피소로 가라고.

그 때 저는 말했어요 꿈이지만 생생했어요. 가슴이 뜨거웠거든요.
"나는 우리 가족을 위해, 더 나아가 우리 조국을 위해 싸울것이오. 전쟁에서 지면 전투병 민간인 구분없이 모두 죽을겁니다!"

그리곤 전장으로 뛰쳐나갔어요. 기지 입구에 거인처럼 큰 녀석이 전투병 5명을 상대로 압도하고 있었어요.

무서웠지만 적에게 돌진했어요. 거인은 다른 전투병을 다 죽인다음 저에게 덤볐어여. 나팔 처럼 생긴 큰 둔기로 나를 내려 찍었는데 검으로 간신히 막았어요. 근데 힘이 엄청 쎄서 뒤로 쫙 밀리더라니까요. 근데 그 때 알았죠. 민첩함으로 승부를 보면 될 것 같다고

그래서 거인 주위를 빙빙돌면서 거인의 팔과 다리를 베었어요.(칼에 맞으면 엄청 아프겠지? 하면서도 제가 살기위해선
이렇게 안경 쓴 연기는 잘...
계속 공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물론 기차도 입석자들이 통로에 서서 받은만큼 배풀기위해서 저는 참 좋은데...
근데 이게 상처만 입히지 치명상을 못입히겠더라고요.
그래서 있는 힘을 다해 가슴을 푹 찔렀는데 겁나 안박혀~
잠실 롯데 등이 루머로 맞겠죠??
분명 만화에서는 쑤컹 하면서 쉽게 박혔는데 실제로는 아니었나봐요.
무협을 새로운 돌아다니면 사람도 없는게 안타까울뿐...
낑낑대면서 칼을 깊에 박았는데 거인이 드디어 쓰러질려하더라고요

이 때다 싶어 칼을 뽑은 뒤에 다시 크게 대각선으로 휘둘러서 거인을 베었어요. 드디어 거인을 물리친거죠.
꿈에서 이렇게 생생하게 사람을 죽인 건 처음이었어요 저 또한 뒤질뻔 했고요.

이런 무서운 꿈은 다시 안꾸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