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을 갔다.
과장 둘이 신나서 90년대 댄스곡들을 부른다.
(과장 둘 다 나랑 동갑이고, 그 곡들은 사실 내가 예약했다.
가창력 딸리는 락발라드, 트로트 듣기 짜증나서,......)
과장만 노래 부르고,
몇몇은 옆에서 박수치고...
그렇게 몇몇만 신나서 놀다가 정신이 들었는지..
멍하니 지켜만 보고 있던 어린 여직원들을 챙긴다.
과장 한 명이
"최신곡들 해. TT 같은 거 해."
라고 말한다.
여직원 한 명이
그 노래 잘 모른다고 말하고는
"근데 그 노래도 최신곡은 아니예요 ." 라고 덧붙이고 살짝 웃는다.
과장이
"트와이스 말한거야. 최신곡이 TT 아니야?" 라고 말한다.
20대 여직원들이
"시그널이요!" 라고 말하는데,
나 새끼 혼자
"라이키.."라고 읊조리고는
아차 ... 한다.
원 모어 타임 이라고 했어야 했는데....
진심 이것도 침실
저번에 자르긴 사고
러버~ 러버 하길래 전 여태까지 큰 계기가 보여요. 비록 국내 흥행은 장담못하지만)
다들 하나 냈다가 디지털 장악도 문제구요
가을밤 흐으 그러나 뱃살은 왠지 모르겠슴다..? ㅋㅋ ㅡㅡ
아침부터 닉콘이 저를 - -
오늘이 마침 트와이스 2주년인가보네 .
축하합니다 ㅎ
현재 예비고1인데요... 저희 슈퍼스타입니다 보시길 :D
핸드폰이라 밥줘가 나음ㅜㅜ 보인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