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인대 얼굴 하얗고 옷도 잘 입어요
쪼그매서 대개 귀여운대
뭐 아무튼 정말 집ㆍ학교 딱 두군대만 왔다갔다하니
집순이분에 대해 아는 애들이 없더라구요.
가끔 이야기하고 하는 대 뭔가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는 느낌이랄까
약간 벽이 있는 느낌이더라구요
사실 저는 강아지랑 고양이 애기들 좋아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시바이누 사진 올리고
'댕댕이 보고 싶다아 ~' 이런식으로 카톡 프사글을
올려요
그러면 가끔 그런거보고 빵터지길래 왜 웃냐고 이야기하면
'여자들끼리 비밀이에요' 이러면서 안 가르쳐주고
뭔가 말을 계속 하다마니 계속 제가 말거는 편인대
제가 싫어서 그런건가 싶고 아니면 방법이 잘못됬나 싶고
막 사람들 멀티탭 카카오톡을 멈추지가 않더라구요...
아무튼 집순이 분과 이야기할 좋은 이야기들이
뭐가 있는지 여쭙고 싶네요